영국 해리왕자 '왕실 결별 논의때 윌리엄 왕세자가 소리 질러'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해리 왕자는 15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해리 & 메건'에서 2020년 1월 샌드링엄에서 개최된 왕실 최고위 회의 분위기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가장 슬픈 것은 형과 나 사이에 틈이 생긴 것"이라며"형은 왕실의 편이고, 그게 형이 물려받은 역할"이라고 말했다.해리 왕자는 회의에 앞서 2020년 1월 6일 샌드링엄에서 여왕을 만나기로 돼 있었는데 막상 그 시기가 오자 여왕이 바쁘다는 이유로 만남이 차단됐다고 주장했다.그는"TV 카메라가 지켜보는 가운데 가족을 만나는 게 긴장됐으며 연속극 속에 사는 것 같았다"며"다른 가족들과 거리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해리 왕자 부부는 결혼 후 켄싱턴궁 내 노팅엄 코티지에서 지냈다.
해리 왕자는 왕실 공보실이 윌리엄 왕세자를 보호하려고 기꺼이 거짓말을 했으며, 각 공보팀이 서로 다른 왕족에 관한 얘기를 흘리며 '더러운 게임'을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마클이 언론 때문에 정신적 어려움을 겪었으나 아버지인 찰스 3세는"언론은 늘 그럴 뿐"이라고 대응을 막았다고 말했다.해리 왕자는 마클이 우울함과 자살 의향을 털어놨을 때 자신에게 화가 났다면서"남편이 아니라 왕실 일원으로 대했던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자신이 없어지면 되리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해리 왕자는 이 보도로 인한 스트레스와 마클의 유산을 직결해 언급했다.그는 2018년부터 영연방인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옮겨서 여왕을 대신해서 일하고 세금을 쓰지 않는 것을 검토했지만 이 내용이 언론 보도로 공개되면서 계획이 중단됐다고 말했다.한편, 마클은 여왕이 행사 중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무릎에 담요를 덮어줬다면서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여왕의 모습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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