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공 휘젓고 다녔는데…북한 무인기에 100여발 사격, 격추 실패 | 중앙일보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5년 만입니다.\r북한 무인기

북한 무인기가 26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서울 등 남측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 군이 북한 무인기를 향해 사격했지만, 격추에는 실패했다.북한 무인기는 총 5대가 식별됐다. 먼저 포착된 1대는 김포와 파주 사이 한강 중립수역으로 진입해 곧장 서울 북부지역까지 비행한 뒤 서울을 벗어나 북한으로 돌아갔다.

나머지 4대는 강화도 서측으로 진입해 강화도 지역에서 활동했다. 군은 이 4대가 남측의 집중력을 분산시키는 교란용으로 판단했다. 이 4대는 우리 군 탐지자산에서 소실된 뒤 항적이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우리 군 조종사가 북한 무인기 1대를 육안으로 식별했으며, 날개 전장 기준 2ｍ급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우리 국민의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대응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유·무인 정찰을 MDL 근접 지역과 이북 지역으로 투입해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침범 행위에 상응한 조치를 취했고, 적 주요 군사시설을 촬영하는 등 정찰 및 작전활동을 실시했다.합참은 “북한의 이런 도발에 대해 앞으로도 우리 군은 철저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북한 무인기, DMZ 뚫고 침범…김포·강화 민가 휘젓고 다녔다 | 중앙일보북한 무인기가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우리 영공을 침범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북한 무인기 여러 대, 우리 영공 침범북한 무인기 여러 대가 26일 남측 영공을 침범해 군이 대응 조치에 나섰다. 북한 무인기가 남측 영공을 침범한 것은 2017년6월 이후 약 5년6개월 만이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북한 무인기 여러 대 영공 침범...우리 군 대응 조치[앵커]북한 무인기 여러 대가 우리 영공을 침범해 우리 공군이 대응조치에 나섰습니다.군은 또, 앞서 강원도 횡성에서 발생한 경공격기 추락사고는 이와 관련한 작전 지원을 준비하다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한연희 기자![기자]네, 국방부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