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인사들, 금리 인하 속도 늦추려는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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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인사들, 금리 인하 속도 늦추려는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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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준 총재와 미셸 보먼 연준 이사 등의 연준 인사들이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는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저물치는 인플레이션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변화에 따라 조정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9일(현지시간) 보스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상당한 불확실성 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금리 조정에 대한 느린 접근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콜린스 총재는 연준의 정책은 인플레이션 에 대한 추가 진전이 거의 없다면 현재 수준을 더 오래 유지하면서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필요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했다. 연준이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11월까지 2.4% 상승했고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2.8% 상승해 연준 목표인 2%를 웃돌았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금리 인하 지지는 '(인하와 동결 사이의) 아슬아슬한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연준 인사 가운데 가장 매파(통화긴축 선호) 성향으로 꼽히는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 위험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하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나는 정책 조정에 신중하고 점진적인 접근을 계속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금리 인하에 투표했지만, 해당 결정이 연준 정책 조정 단계에서 마지막 조치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제프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금리가 경제를 자극하지도 않고 둔화하지도 않는 수준에 이미 가까워졌을 수 있다는 견해를 내놨다. 그는 자신의 금리 전망이 올해 예상 금리 인하 폭을 0.5%포인트로 제시한 점도표와 일치한다고 했다. 하커 총재는 '나는 여전히 정책 금리가 하락 경로에 있다고 본다'며 '지금 내 앞에 놓은 모든 상황을 볼 때 나는 이 길에서 벗어나거나 돌아서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월러 이사는 '인플레이션은 중기적으로 2% 목표를 향해 진전을 지속할 것이며 추가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구성원 가운데 온건한 매파 성향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월가에서는 그가 공개 발언을 할 때마다 기존 발언 대비 입장 변화가 있는지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월러 이사는 작년 11월 근원 PCE 가격지수의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 둔화세의 진전을 멈춘 것처럼 보이지만, 6개월 전 상승률과 전월 대비 상승률은 둔화세가 지속됨을 시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러 이사는 작년 초반 인플레이션이 반등했던 사실을 지적하며 새해 들어 3월까지 인플레이션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룸버그는 '몇몇 연준 인사들이 연준이 장기간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확인했으며 인플레이션이 의미 있게 냉각될 때만 다시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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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플레이션 경제 불확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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