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 달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이어온 통화 긴축 정책 기조에서 선회...
임상수 기자=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어온 통화 긴축 정책 기조에서 선회해 첫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 갈수록 힘이 실리고 있다.이에 따라 오는 23일 미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리는 연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통화 완화 정책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연준 내 매파로 꼽히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도 19일 월스트리트저널과 한 인터뷰에서 노동시장이 급격하게 약화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신호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카시카리 총재는"실업률이 여전히 3.7∼3.8% 수준에 머물러 있는 등 노동시장이 약화하고 있다는 증거를 보지 않았다면 금리인하 논의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하지만 인플레이션에 진전이 있고 노동시장에서 우려스러운 징후가 보여 대화가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다만 해고 수준이 여전히 낮고 실업수당 청구가 눈에 띄게 악화하지 않았기 때문에 0.25%포인트 이상 인하할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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