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경찰 옹호하는 국힘, 오히려 이재명 향해 '사죄하라' 요구 더불어민주당 고공농성 과잉진압 국민의힘 진압봉 곽우신 기자
"노동자를 거의 전쟁에서의 적으로 간주하고 대응하는 정권의 태도에 걱정을 넘어서 분노한다."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 사무총장은 특히 이재명 대표를 겨냥했다."이재명 대표는 경찰의 고공농성 대응 과정의 정당한 공무집행에 대해, '다시 야만과 폭력의 시대가 도래했다' '폭력적 저항을 유발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는 분들이 계신다'고 또다시 망언을 퍼부어댔다"라며, 이 대표의 발언을 '망언'으로 규정했다. 이 사무총장은"경찰이 법을 집행하면 폭력적 대응이고, 노조가 불법 폭력을 자행하면 정의로운 저항인가?"라며"집회의 자유를 앞세워 벌어지는 불법에 엄정 대응하는 것은 공권력이 당연히 해야 할 책무이다. 먼저 불법 시위를 시작하고, 폭력으로 대응한 노조가 아닌, 정당하게 대처한 경찰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것이야말로 노조의 폭력적 저항을 부추기는 행위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법치국가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사회에 만연한 불법을 바로 잡고 법이 지배를 회복하고자 하는 조치마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탄압, 노조탄압, 언론탄압이라며 '탄압딱지'만 붙여대고 있다"라며"이제라도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은 불법과 결별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더 이상 '탄압딱지'로 세상을 어지럽히고 국민을 속이려 들지 말기 바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반면, 건설노동자 탄압 TF 1차 전체회의에서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사실상 항거 불능 상태에 빠졌는데도 폭력이 계속 이뤄졌다"라며"공권력이라는 이름의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용납돼서도 안 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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