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영등포구와 성북구 농도가 높았습니다.\r서울 오염 연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체에서 2001년을 기준으로 1만 1000여 명이, 2010년 기준으로 1만5343명이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했다는 기존 연구 결과와 비교하면 서울 시민의 조기 사망 위험이 더 커진 것이다.고해상도 시공간 모델링 수행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8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뉴스1이는 일반적인 토지 사용 회귀 모델에서 진전된 분석 모델이다.또, 40개 대기오염 자동측정망에서 1시간 단위로 측정되는 오염도 수치에서 일·월·연 평균치를 구해 계절별 오염 특성 파악했고, 24시간을 주기로 오염도가 시간대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도 분석했다.지역별로는 영등포구와 성북구가 높았다.
고해상도 모델링을 통해 분석한 서울의 대기오염도. 왼쪽 초미세먼지는 영등포구와 성북구에서 오염도가 높았고, 이산화질소는 영등포구와 노원구, 강남구, 공항이 있는 강서구가 높았다. [자료: 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gy, 2023]이산화질소는 영등포구와 노원구, 강남구에서 높게 나타났다.초미세먼지의 경우 중국 등에서 오는 월경성 오염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산화질소는 자동차 등 국지적인 오염 배출의 영향이 크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연구팀은 이러한 수준의 대기오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즉 조기 사망 숫자를 두 가지 방법으로 산정했다.이 가운데 초미세먼지가 원인이 된 사망이 6640명, 이산화질소 원인이 3624명으로 추정됐다.초미세먼지와 이산화질소 대기오염으로 인한 서울시민 조기사망률.
최근 서울 대기오염 개선 추세 2021년 3월 15일 서울 양천구 궁동터널 인근에서 서울시청 기후환경본부 차량공해저감과 운행차관리팀 공무원들이 자동차 배출가스 단속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 차량이 배기구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고 있다. 중앙포토2020년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으로 국내외 오염 배출이 줄고, 오염 대책이 시행된 덕분이다.이에 앞서 인하대 의대 임종한 교수팀은 서울 등 수도권 전체에서 2010년 기준으로 1만5343명이 대기오염으로 조기 사망한 것으로 추정됐다는 연구 결과를 지난 2015년 발표한 바 있다. 임 교수팀은 대기오염을 방치할 경우 2024년 수도권 전체 조기 사망자가 2만5781명으로 늘어나고, 대기오염을 규제할 경우 2024년 1만866명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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