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이 기쁜 벨 감독 '뒤집기가 대표팀의 DNA 될 수 있다'
류영석 기자=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 콜린 벨 감독이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잠비아의 여자 축구 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3.4.7 [email protected]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지휘하는 콜린 벨 감독이 2023 국제축구연맹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모로코의 가상 상대인 잠비아를 상대로 역전 승리를 따낸 태극전사들에게 찬사를 보냈다.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나선 벨 감독은 한국말로"지금 저는 많이 행복해요. 만족해요"라고 운을 뗀 뒤"시작을 잘했고, 점수 차를 크게 벌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볼을 뒤로 돌리는 습관적인 플레이가 나왔다. 후방에서 볼을 돌리는 상황에서 임선주의 부상이 발생했다"고 말했다.벨 감독은"후반전에 좀 더 공격의 강도를 높이고 전방으로 향하는 플레이를 주문했다"라며"선수들이 경기를 뒤집어줬다.
전반전 스리백에서 후반전 포백으로 전술 변화를 선택한 벨 감독은"우리 팀의 장점 가운데 하나가 전술의 유연성이다. 한 가지 포메이션을 선택하면 얻는 것과 잃는 것이 동시에 생긴다"라며"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잘 인식하고 있다. 선수들이 어떤 변화를 가져가더라고 충분히 대응하니까 감독도 일하기에 수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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