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아시아를 넘어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이유가 있었다. 구본길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 오상욱, 김정환, 김준호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45대33으로 제압했다. 2014 인천, 2018 자
14년째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아시아를 넘어 ‘월드클래스’로 불리는 이유가 있었다. 구본길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통산 6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본길, 오상욱, 김정환, 김준호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8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중국을 45대33으로 제압했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건 구본길이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이상을 따내면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새롭게 쓰기 때문이다. 개인전에서 오상욱에게 패하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던 구본길은 단체전에서 환호했다. 그는 오상욱, 김정환, 김준호와 함께 중국을 무너뜨렸고 다시 한 번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감격을 맛봤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제 나고야 AG 가서 최다 메달 도전해야죠'[현장 인터뷰] 아시안게임 3연패 성공한 남자 펜싱 구본길·오상욱·김정환·김준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국, 대만 물리치고 AG 첫 정식 종목 LoL 금메달[아시안게임] 한국 e스포츠 대표팀 전승 우승 금메달... 페이커 결장에도 무난한 승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AG 금메달' 페이커의 소신, '올림픽에서도 e스포츠가 정식 종목 됐으면'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표팀의 주장인 '페이커' 이상혁(27·T1)이 e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기대했다. 이상혁은 30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e스포츠가 이번 아시안게임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 뛰어난 선수들과 든든한 감독·코치님을 비롯한 지원군이 많아서 우리가 우승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부모님 세대들은 자녀분들 설명을 들으면서 같이 보시면 좋을 것 같고, 우리 할머니도 즐겨보신다'며 '앞으로 e스포츠가 올림픽이나 더 큰 무대에서도 많은 분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종목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