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0m 이상이면 가장 상위에 속하는 개념이라서 바람으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이 가능한 풍속입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해 9월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편성한 재난방송을 통해 지역·부문별 태풍 피해 방지 작업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중앙TV 방송에 공개된 평양 사동구역 협동농장의 방재 현장 모습. 연합뉴스이성민 북한 기상수문국 부대장은 24일 조선중앙TV에 출연해 “22일에 발생한 태풍8호가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규모는 작지만 세기가 약화되지 않은 채 이동하고, 특히 서해안 지역은 태풍의 오른쪽 반원에 속해 상대적으로 바람이 세서 매우 위험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경고했다.박정옥 국가비상재해위원회 부국장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자연재해 비상통보체계를 24시간 정상 가동해서 수시로 제기되는 이러한 재해성 자연현상에 대해 신속·정확히 접수받고 대응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앙TV는 2012년 15호 태풍 ‘볼라벤’과 지난해 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북한 전역에서 커다란 피해가 발생했다고 언급했다.이어 “ 교훈은 순간도 소홀히 하면서 요행수를 바라다가는 상상할 수 없는 인적·물적 피해를 입게된다는 것”이라며 “태풍피해를 철저히 막는 사업이 인민 생명과 국가·사회재산을 지키는 중대한 사업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밝혔다.북한 조선중앙TV가 24일 기상수문국에서 알리는 소식을 통해 제8호 태풍 바비 경로 보도하고 있다. 뉴시스이에 따라 이날 밤 제주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제주도는 전날 밤부터 비가 시작됐으며 이날 밤에는 남해안, 27일 오전에는 그 밖의 남부지방, 같은 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인천항 7월 물동량 역대 최대 기록…3개월 연속 상승지난달 전국 무역항의 수출입 물동량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인천항은 유독 코로나19 사태 가운데에서도 물동량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지국에서 김호선 기자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바람이 무서운 태풍 '바비'...역대급 '폭풍' 몰아칠 듯8호 태풍 ’바비’ 고수온 해역 지나며 더 강해져 / 태풍 위험반원에 들어 강한 비바람 피해 우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날씨] 태풍 '바비' 26~27일 한반도 강타...초속 60m 폭풍 '비상'태풍 '바비' 고수온 해역 지나며 더 강해질 듯 / 26일∼27일, 태풍 '바비' 최대 고비 될 듯 / 해상 최고 8m 너울성 파도…침수·해일 피해 유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