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범선 코리아나호에 승선한 일행... "처음 만난 사람과 한 배를 탄 소중한 경험"
연일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계속되고 푹푹찌는 더위에 괜히 짜증이 난다. 매일 아침 일어나 저녁까지 계속되는 일상사에 지친다. 다람쥐 쳇바퀴 도는 것 같은 일상. TV를 켜 이리저리 채널을 돌려봐도 정치인들의 말싸움에 진절머리가 나고 모든 게 심드렁해진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
캐리어를 끌고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거나 공항에서 비행기를 바라보며 새로운 목적지에 가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누구를 만날까?를 상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이는 도파민이 분출된다는 신호다.지난주 국내유일 범선 코리아나호는 경향 각지에서 온 40여 명의 관광객을 싣고 다도해 명품섬 관광에 나섰다. 두 번째 참여했다는 분도 있었지만 코리아나호 탑승은 처음이라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코리아나호는 길이 41m에 135톤으로 정원이 72명이다. 네델란드의 유명한 선박회사인 룬스트로회사에서 건조한 배에는 30미터에 달하는 마스트가 4개이고 멋진 돛이 11개나 된다. 이중 가장 넓은 돛을 펼치면 108평이나 된다. 코리아나호가 외국 항해할 때는 5~6개의 돛을 펴고 대양을 달린다.처음 코리아나호를 탄 사람들은 41미터나 되는 배의 이곳저곳을 둘러보느라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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