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핸드볼, 16년 만에 독일 꺾고 파리올림픽 승리

📆 2024-07-26 오전 9: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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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올림픽 두 대회 연속 TOP8 가능성 보인다 강경민과 류은희가 6골씩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 첫 경기 패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2연승 노려

첫 경기 패한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2연승 노려 대한민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7월25일 2024 파리올림픽 A조 예선 1차전에서 독일을 23-22로 꺾고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파리올림픽 첫 경기에서 중요한 승리를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기 내내 대한민국과 독일은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양 팀은 전반전부터 치열한 공방전을 이어가며 접전을 벌였고,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상황 속에서 경기는 박빙으로 흘러갔다. 첫 골을 기록한 강경민이 한 템포 빠른 바운드 슛으로 상대 골키퍼를 뚫으며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대한민국이 초반에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2-3으로 역전당하고 실책으로 4-6까지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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