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파리올림픽 아시아예선 4차전 일본전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18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에다 하우징 동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예선 2차전 중국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일본핸드볼협회 제공 “일본전은 지금까지 했던 경기와 전혀 다른 양상이 될 것이다. 서로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디테일에서 경기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본다.” 돌고 돌아 다시 ‘한일전’이다. 일본 히로시마에서 2024 파리올림픽 본선 티켓을 두고 아시아 5개국과 예선을 치르는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23일 마지막 길목에서 일본과 만난다.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선에서는 1위 팀에만 올림픽 본선 직행 자격이 주어진다. 2위는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진출권을 다퉈야 한다.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인도·중국·카자흐스탄에 3승을 거뒀다. 그간 누적된 숫자를 보면 시그넬 감독의 비장한 각오가 지나쳐 보일 수도 있다.
이날만 19득점을 퍼부은 류은희의 맹활약이 없었다면 트로피 주인이 바뀌었을 경기다. 일본은 이번 예선 세 경기에서도 골 득실에서 한국을 3골 앞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추세 탓인지 두 팀 사이 긴장감은 팽팽하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일본 핸드볼 관계자 사이에서 이번이 한국을 잡을 절호의 기회라는 말이 돌고 있다”라고 귀띔했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최우수선수에 뽑힌 센터백 아이자와 나츠키를 비롯해 오카다 아야메, 이시카와 소라 등 8명 선수가 이번 예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의 신은주가 18일 일본 히로시마의 마에다 하우징 동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예선 2차전 중국과 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일본핸드볼협회 제공 한국 역시 만전을 기해 왔다. 시그넬 감독은 경기 뒤 인터뷰마다 “중요한 것은 일본전”이라고 반복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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