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개막 앞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3명 사망(종합)
20일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진 후 무장한 현지 경찰이 시내 중심부 도로를 차단하는 모습. 2023.07.20
AP·로이터 통신, 영국 BBC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한 남성이 오클랜드 중심부의 한 건설 현장에서 총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경찰관을 포함한 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인근 도로를 폐쇄하고 총격범에게 대응했다. 현장에 출동한 헬리콥터 소리에 깼다는 노르웨이 대표팀 주장 마렌 미엘데는 AP 통신에"국제축구연맹은 호텔에 훌륭한 보안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우리 팀에도 자체 보안 담당자가 있다"며"모두 침착해 보였고, 오늘 경기를 정상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는 예정된 해밀턴시 방문을 취소하고 수도 웰링턴으로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그는"정부는 오늘 아침 FIFA 측과 이야길 나눴고 대회는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며"이번 사건은 한 개인의 소행으로 보이며, 더 큰 국가 안보 위협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말했다.그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쯤 총기를 든 범인을 본 시민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경찰이 도착한 직후 범인은 건설 현장 내부를 돌아다니며 펌프액션 산탄총을 발사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여자월드컵 개막 앞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3명 사망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열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오늘(20일) 오전 개막전을 불과 몇 시간...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자 월드컵 개막 앞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3명 사망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개막을 불과 몇 시간 앞둔 20일(현지시간) 오전 개막전이 열리는 뉴질랜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女월드컵 개막 앞둔 뉴질랜드 오클랜드서 총격‥2명 사망 6명 부상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개막전이 열리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AP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20분쯤 오클랜드 중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