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제2세종문화회관’은 어떤 모습?…공모 당선작으로 보는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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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여의도공원에 추진 중인 ‘제2세종문화회관’(가칭)의 공간 구성과 상징적 건물 디자인을...

서울시는 여의도공원에 추진 중인 ‘제2세종문화회관’의 공간 구성과 상징적 건물 디자인을 담은 설계안 5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심사는 여의도공원 서북단 3만4000㎡ 공간 내 대공연장·중극장·연습실·전시장 등 문화시설과 관광용 집객시설, 지하 주차장 등 이용자 편의시설 등 용도를 충분히 반영하고 현실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는지에 중점을 뒀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선정 작품들은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을 연계한 녹지축 등 수변과 공원으로 연결되는 동선을 자연스럽게 풀어내고 공연장 구조와 기능을 통합적으로 해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여의도공원이 가진 상징성을 살린 설계도 특징이다.당선작은 수변과 공원을 타원형 고리 모양으로 설계해 시설을 분산하거나 수평으로 이어지는 한강을 따라 도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공장소로 디자인하는 제안 등이 포함됐다. 도심 수변 공간의 지속가능성에 방점을 둬 사람과 자연, 다양한 활동들이 통합돼 공공성이 큰 공간을 표현한 작품도 있다.이들 작품은 21일부터 ‘프로젝트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위스 건축사무소 ‘DURIG AG’의의 제2세종문화회관 기획 디자인 공모 당선작. 서울시 제공

5개 작품에는 각 800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2025년 상반기 중 이들을 대상으로 지명 설계공모가 이뤄져 용역을 수행할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후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을 수렴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홍선기 서울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여의도공원의 미래 수변 공간 모습을 볼 수 있었던 당선된 작품을 토대로 도심 랜드마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며 “오는 9월8일 서울시청에서 사업계획과 방향 등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디자인공모 대시민 포럼’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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