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납치에 한발 늦은 공조…그사이 대전까지 내달렸다 SBS뉴스
하지만 전국 경찰에 공유되는 수배 차량 검색 시스템에 등록한 것은 4시간이나 지난 새벽 4시 53분이었습니다.경찰청 매뉴얼에도 명확히 기재돼 있는 절차입니다.이미 용의차량은 납치 55분 뒤 경기 용인터미널 사거리를 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통상 지방경찰청 등에 공조 요청을 하면 길목마다 검문을 하는 등 도주 차량을 차단할 수 있는데, 늦어진 것입니다.사건을 수사 중인 수서경찰서는"수배차량 등록과 지방청 간 공조가 늦어진 건 아쉬운 부분"이라며 개선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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