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을 하루 앞두고 여론조사 기관은 줄줄이 엇갈린 예측을 내놓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별, 날짜별로 ‘오차범위 내 우위’ 후보자가 달라지며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이다. 2016·2020년 대선 당시 실제 투표 결과와 상당한 오차를 보였던 여론조사가 이번엔 얼마나 정확하게 들어맞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여론조사 기관들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AFP연합뉴스
여론조사 기관들은 2016년과 2020년 두 차례 대선에서 모두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을 과소평가했다. 2020년엔 여론조사보다 훨씬 적은 차이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 패했고, 2016년 여론조사에선 대부분이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을 예측하지 못했다. 2016년 대선 여론조사와 실제 선거 결과의 평균 차이는 3.9%포인트로 지난 30년간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 마지막 경쟁자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의 지지자가 숨겨진 해리스 지지자의 대표적인 예로 꼽힌다. 민주당 여론조사기관이 지난달 초 실시한 조사에서 대선 경선 때 헤일리를 지지한 이들 중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한 사람은 2016년 66%, 2020년 59%였다. 올해는 45%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민주당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는 2016년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13%에서 올해 해리스 부통령 36%로 세 배 가까이 늘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3일 미시간주에서 선거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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