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MZ노조 화났다…서울지하철 파업 하루 앞두고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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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MZ노조’로 불리는 서울교통공사의 제3노조 ‘올바른노조’가 양대 노조(한국노총 민주노총)가 예고한 파업을 하루 앞둔 8일 비판에 나섰다. 올바른노조는 양대노조의 파업 행태를 비판하는 동시 사측의 경영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서도 함께 지적하며 현장을 고려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올바른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단체행동’이라는 집회를 열고

올바른노조는 양대노조의 파업 행태를 비판하는 동시 사측의 경영 실태와 문제점에 대해서도 함께 지적하며 현장을 고려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이들은 기존 1·2노조가 구성한 ‘연합교섭단’에 불참하고 독자적 행보를 하고 있다.이들은 이날 행사에서도 기존 노조가 내세운 파업 핵심 쟁점인 사측의 인력감축안과 관련해 적자 상태인 공사의 정상화를 위해 인력 구조조정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송시영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정규직이나 다름없는 무기계약직이 공사 일반직으로 전환돼 갈등을 일으키고 조직의 비효율화를 초래했다”며 “이런 비효율성이 구조조정의 명분이 돼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노동자들의 권리마저 빼앗고 있다”고 비판했다.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이뤄진 연합교섭단은 사측의 인력감축안 철회를 요청하며 9일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다만 “신규 채용은 중단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효율 분야의 일반직 전환에 따라 정원이 비대해지면서 시민안전 필수인력 분야는 인원이 부족해 현장에 많은 고충이 따른다”며 “불법적으로 전환된 분야 모두를 자회사로 이관하고 신규 채용은 지속해달라”고 촉구했다.송 위원장은 “운임 원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금액을 받으면서 적자의 책임을 직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선거철마다 거론되는 정치인들의 무차별적 포퓰리즘 정책도 일터의 미래와 지속가능성을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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