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낙연 전 대표는 SNS를 통해 민주당이 대선 패배에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선거를 치른 게 패배의 원인이라며, 광주 투표율 37.7%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비공개 비대위 회의를 열고, 지도부 총사퇴를 선언했습니다.국민의힘은 이번 선거 승리에 대해"윤석열 정부가 원없이 일하도록 해달라는 당의 호소에 국민이 신뢰를 준 것"이라며, 민심은 국정안정을 택했다가고 평가했습니다.이준석 대표는 당장 지금부터 2년 뒤 있을 총선 준비에 돌입하겠다며, 당의 쇄신과 개혁을 이끌 혁신위원회를 즉시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협치를 요구하며, 첫 걸음은 법사위원장을 내놓는 것이라고 말했고,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번 선거가 이재명 의원에 대한 심판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완패한 더불어민주당은 침통한 분위기 속에 오전 10시부터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을 열었는데요, 조금 전 회의를 마친 민주당은"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도부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습니다.그러면서 대선과 지방선거 평가, 조기 전당대회를 준비할 당의 새로운 지도부는 의원총회와 당무위원회 등을 통해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특히 이낙연 전 대표는 SNS를 통해 민주당이 대선 패배에도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선거를 치른 게 패배의 원인이라며, 광주 투표율 37.7%는 현재의 민주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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