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미래 먹거리로 '피지컬 AI'를 제시하며 업계가 촉태되고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도 발 빠르게 비전을 제시하고 나서는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비디아는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는 AI 로봇 개발을 돕는 플랫폼 '코스모스'를 공개하며 현실을 복제한 가상공간 '디지털 트윈'에서 로봇을 학습시켜 AI 로봇 개발 한계를 극복하겠다고 설명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피지컬 AI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속도전을 내겠다고 밝혔으며, LG전자는 가정용 휴머노이드에 대한 선점 의지를 보였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미래 먹거리로 ‘ 피지컬 AI ’를 정조준하고 나서면서 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삼성전자 와 LG전자 , SK하이닉스 도 발 빠르게 비전을 제시하고 나선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시장 선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젠슨 황 만난 최태원 “피지컬 AI 협업하기로” AI 칩 절대 강자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새로운 청사진 제시에 가장 발 빠르게 움직인 건 SK그룹이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황 CEO와 로봇 등 피지컬 AI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며 “ 최근 발표한 코스모스 플랫폼을 앞으로도 같이 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에 보다 속도전을 내겠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BCC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로봇 시장 규모는 784억 달러에서 2029년 1652억 달러 수준까지 커질 전망이다. 7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로봇 분야에 대해 그다지 빠르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우리도 투자해서 기술력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휴머노이드 계획이 빨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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