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AI 관련주 랠리 장초반 한미반도체 ‘초강세’ 한달간 상승률 30% 육박 ‘신고가’ SK스퀘어는 조정세
지난주 엔비디아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차세대 칩을 발표한 가운데 엔비디아에 HBM을 독점 공급하는 SK하이닉스 관련주에도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전날 종가 기준 한미반도체의 1개월 상승률은 31.01%에 달한다.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미반도체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하며 “엔비디아의 폭발적인 수요, HBM TSV-TC 공정의 중요성 지속, 미국내 HBM 관련 공급망 구축에 따른 성장을 고려할 때 한미반도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메모리용 하이브리드 본더를 한미반도체가 우선적으로 개발할 경우 글로벌 메모리향 하이브리드 본더 업체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 주가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왔다. 전날 종가 기준 SK스퀘어의 1개월 상승률은 15.44%에 이른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8만1000원까지 상승하며 상장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SK하이닉스는 이날 9시3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0.94% 상승한 17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종가 기준 1개월 상승률은 13.96%에 달한다. KB증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HBM의 D램 매출 비중이 전년 대비 2배 증가하는 가운데 D램 전체 매출에서 HBM이 5분의1 이상을 차지하며 수익성 개선이 이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올해 경쟁사의 HBM 시장 신규 진입에도 불구 엔비디아 HBM 시장 지배력을 당분간 유지할 전망”이라며 “엔비디아 GPU 제품 경쟁력 관점에서 대체재가 없어 올해 점유율 80% 이상 유지가 가능하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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