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가 이동채 전 회장의 지분이 제3자에게 무단 도용돼 매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 회장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 중이다. 이날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의 지분이 18.84%에서 18.83%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이동채 전 회장의 에코프로 지분 2995주가 팔
이날 에코프로는 이동채 전 회장의 지분이 18.84%에서 18.83%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19일 세 차례에 걸쳐 이동채 전 회장의 에코프로 지분 2995주가 팔렸다. 16일에는 215주가 87만9000원에, 17일에는 1000주가 85만1349원에, 19일에는 1740주가 83만8185원에 팔렸다. 금액으로는 24억9877만원 규모다. 최근 이 전 회장의 거래 증권사로부터 이 전 회장의 에코프로 주식 2995주가 매각된 사실을 통보받은 에코프로는 “이 전 회장 자의로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없다”며 “3건의 장내 매도는 보고자의 명의 및 계좌정보가 제3자에게 무단 도용돼 보고자의 동의없이 매도된 건”이라고 밝혔다.이 전 회장은 2020년 1∼2월, 2021년 8∼9월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중장기 공급계약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가기 전에 다른 사람 이름의 증권계좌를 이용해 주식을 미리 샀다가 되팔아 11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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