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는 국내 최대 K팝 시상식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한 6개 부문을 석권했다. 그들의 인기는 거대 서사의 해체와 독특한 사운드 스타일 덕분이다.
에스파 의 데뷔부터 지금까지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이렇다. 에스파 는 최근 국내 최대 K팝 시상식인 ‘ 2024 마마 어워즈 ’에서 대상인 ‘ 올해의 노래 ’를 비롯해 ‘ 베스트 걸그룹 ’ ‘ 베스트 걸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베스트 뮤직비디오’ ‘팬스 초이스’ 등 총 6개 부문 상을 석권했다. 봄에 발표한 첫 정규곡 ‘수퍼노바’ ‘아마겟돈’은 겨울인 지금까지도 음원 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지난달 공개한 신곡 ‘위플래시’도 차트 1~2위를 다투고 있다. 데뷔 4년 만에 ‘커리어 하이’를 찍은 에스파 의 인기 요인을 살펴봤다. 에스파 는 SM 엔터테인먼트 가 야심차게 추진하던 ‘SMCU’의 첫 안내자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0년 데뷔했다. 에스파 는 ‘광야’로 불리는 가상공간에서 자기 아바타 ‘아이’와 교감하고 멤버들과 아이 사이를 갈라놓는 빌런 ‘블랙 맘바’와 싸우며 데뷔 첫 해를 보냈다. 데뷔곡 ‘블랙 맘바’의 가사는 이 세계관의 집약이다.
김도헌 대중음악 평론가는 “에스파의 인기는 거대서사의 해체와 떼놓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서사를 좀 가볍게 가져가고, 잘할 수 있는 음악에 집중하다보니 대중에게 더 잘 어필하고 있다. 요즘엔 세계관을 없애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지만, 사실 그런게 아예 없으면 또 재미가 없어진다. 에스파는 그 중간 지점을 잘 잡은 것 같다.” 데뷔 초부터 강하게 가져갔던 거대 서사를 완전히 버리지도, 그렇다고 광야만큼 세게 밀어붙이지도 않으면서 신곡의 느낌과 어울리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넥스트 레벨’부터 올해 발표한 ‘수퍼노바’ ‘아마겟돈’ ‘위플래시’까지, 에스파 히트곡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일렉트로닉이다. 사운드 뿐 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서도 기계적이고 날카로운 느낌을 공통적으로 가져가면서 ‘쇠맛’은 에스파라는 그룹 자체를 가리키는 단어가 됐다.
에스파 2024 마마 어워즈 올해의 노래 베스트 걸그룹 음악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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