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결선투표 끝 재선 성공…종신집권 길 열었다(종합)
최장 30년 집권가도 열어…권위주의 체제·팽창주의 노선 유지 예상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8일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3.5.28 photo@yna.co.kr선거 전만 해도 이번에야말로 20년 집권에 마침표를 찍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나왔지만 집권기간 숱한 고비를 넘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도전도 이겨내며 자신이 왜 '21세기 술탄'으로 불리는지 증명했다.에르도안 대통령의 재선을 바란 러시아는 안도하게 됐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내 이단아에 골치를 앓아온 미국과 서방은 앞으로도 튀르키예와의 불편한 동거를 계속해야 할 형편이다.환호하는 에르도안 지지자들
관영 아나돌루 통신에 따르면 오후 8시 55분 현재 투표함 99%가 개표된 가운데 에르도안 대통령은 52.08%를 득표해 47.92%를 얻은 공화인민당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에 앞서고 있다. 비슷한 시간 튀르키예 선거관리위원회인 최고선거위원회는 투표함 75.42%가 개표된 상황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이 53.41%를, 클르츠다로을루 대표가 46.59%를 각각 득표했다고 밝혔다.중임 대통령이 임기 중 조기 대선을 실시해 당선되면 추가 5년 재임 가능한 헌법에 따라 2033년까지도 집권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28일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다. 앙카라 시내의 전광판에서 에르도안 대통령의 승리 선언 장면이 중계되고 있다. 2023.5.28 photo@yna.co.kr이번 대선은 지난해 10월 기준 전년 대비 85%가 넘는 극심한 인플레이션에 리라화 가치 폭락 등으로 경제가 파탄 직전인 상황에서 치러졌다.선거 때마다 사분오열했던 야당도 이번에는 6개 당이 반에르도안을 기치로 단일후보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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