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6년째 랜선 육아 중인 엄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금쪽이는 태어난 지 1년 반 만에 부모와 떨어져 시골의 외갓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엄마는 앞으로 금쪽이와 함께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문제는 금쪽이가 엄마와 통화를 거부하는 등 부정적 관계를 맺고 있따는 점이었다.
29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는 6년째 랜선 육아 중인 엄마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금쪽이는 태어난 지 1년 반 만에 부모와 떨어져 시골의 외갓집에서 지내고 있었다. 엄마는 앞으로 금쪽이와 함께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다. 문제는 금쪽이가 엄마와 통화를 거부하는 등 부정적 관계를 맺고 있따는 점이었다. 1년에 3~4번밖에 만나지 못하는 상황도 문제였다.
할아버지와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고추 농사를 돕던 금쪽이는 엄마의 전화에도 퉁명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엄마가 궁금했던 것에 대해 질문을 하자 전화를 끊으려 했다. 오은영은 금쪽이가 엄마의 전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이유는 통화 내용이 엄마가 궁금한 것 위주로 채워지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금쪽이 입장에서는 보고하거나 체크당하는 느낌이라 불편했던 것이다. 한편, 오랜만의 가족상봉에세도 문제점이 드러났다. 엄마는 금쪽이가 보는 앞에서 아빠에게 면박을 줬고, 금쪽이는 엄마의 행동과 말투를 그대로 따라했다. 아빠와 딸의 거리감이 느껴졌다. 집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엄마는 아빠가 딸에게 손도 못 대게 했다. 이유를 묻자, 아빠에게 금쪽이를 뺏기는 기분이 든다고 설명했다. 아이가 잘못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너무 불안하다는 것이다. 큰사진보기 ▲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 관련 이미지. ⓒ 채널A오은영은 아이는 엄마의 소유물이 아니라고 따끔하게 말했다. 부녀 지간의 거리를 벌려놓는 행동은 심각한 문제라는 얘기였다."부부의 갈등은 부부가 해결할 문제인데, 왜 아이에게 영향이 가게끔 하"냐는 말에 스튜디오의 분위기는 숙연해졌다. 오은영은 금쪽이를 위해 나서야 할 때라고 판단하고, 평소보다 훨씬 강한 어조로 부부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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