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서 다시 선생님이 되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엄마에서 다시 선생님이 되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3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8%
  • Publisher: 51%

엄마에서 다시 선생님이 되다 워킹맘 딸아이 경력단절여성 엄마 선생님 엄회승 기자

결혼 전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원 강사로 정신없이 바삐 지냈다. 결혼 후, 임신과 출산 7년간의 육아로 의도와는 상관없이 경력단절 여성이 되어 있었다. 아이가 커가면서 일을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아이는 아직 어리고 어린아이를 돌보면서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육아 경력 7년이라는 시간은 과거 오랜 시간과 노력으로 쌓아온 과거 경력을 마치 쓸모없는 휴지조각으로 만든 것 같아 상실감이 컸다.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었고, 남편 직장과도 가까운 곳으로 이사했다. 아파트 단지 안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있어 입지조건도 좋았다. 아파트 근처에 큰 상가도 있어 유치원이 끝나면 아이를 픽업해 학원 보내기도 괜찮았다.

하지만 아이가 아직도 한참 손이 많이 가는 7살 유치원생이다. 결국 일하는 동안 아이를 같은 상가에 있는 여러 학원에 보내기로 했다. 봉급은 작았지만, 나쁘지 않은 조건이라 생각해 일을 시작했다. 일을 시작하니 챙겨야 할 것들은 더 많아졌다. 아르바이트이기는 하나, 수업 준비도 해야 하고, 아이도 챙겨야하며 집안 일도 해야한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아이와 함께 매일 마라톤 풀코스를 뛰듯 뛰고 있었다. 마치 제2의 육아 전쟁을 하는 것 같았다. 아이의 모습을 본 순간, 그동안 꾹 눌러 참았던 감정이 왈칵 눈물로 쏟아지려던 걸 누가 볼까 애써 참았다. 아이의 손을 끌다시피 데리고 나와, 바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습지 센터 팀장님께 그만두겠다고 했다. 하지만 여러 상황 때문에 다음 달까지 해야 한다는 규정으로 한 달을 더 풀코스로 다니고서야 그만둘 수 있었다. 그리고 결심했다. 내가 직접 공부방을 운영해야겠다고 말이다.이사한 지역은 모든 것이 낯설고 생소한 곳이었다. 인맥도 없는 이곳에서 공부방을 하려니, 걱정부터 앞섰다. 그러나 다시 아이를 매일 마라톤 풀코스를 뛰듯이 학원으로 돌릴 수는 없었다.공부방에 필요한 물품과 인테리어를 준비했고, 교습소인가를 위한 서류절차로 개인과외 교습자신고서, 주민등록등본, 최종학력증명서 또는 졸업증명서, 증명사진, 경찰서에 어린이 관련 전과기록이 없다는 증명서류 등을 준비해 교육청에 신고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무서움 맞서길 즐겨'‥다시 온 '친절한 톰''무서움 맞서길 즐겨'‥다시 온 '친절한 톰'이번에도 모든 액션을 대역 없이 소화한 미션임파서블 7의 톰크루즈가 개봉을 앞두고 다시 내한했습니다. 지난해 탑건 매버릭으로 한국에 왔을 때 다시 오겠다고 한 약속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동연 “집중 호우·폭염 대비 및 도민 안전위해 만반의 준비 해달라”김동연 “집중 호우·폭염 대비 및 도민 안전위해 만반의 준비 해달라”취임 1년 맞아 소방재난본부 다시 방문해 ‘재난대비 대응태세 긴급 점검을 위한 영상회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영상] 김대중의 100만 장충단 연설 '독재는 가짜반공'[영상] 김대중의 100만 장충단 연설 '독재는 가짜반공'[영상] 김대중의 100만 장충단 연설 '독재는 가짜반공' 김대중 장충단공원 장신기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부권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250mm중부권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250mm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몰려들고 있는 강원 강릉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내 아들이 죽고 바꾼 법, 다시 또 엉망으로 만든다니요내 아들이 죽고 바꾼 법, 다시 또 엉망으로 만든다니요내 아들이 죽고 바꾼 법, 다시 또 엉망으로 만든다니요 개악저지 산안업_개악 중대재해기업처벌법 공동행동 김미숙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경찰에게 살해된 소년, 다시 시작된 반란경찰에게 살해된 소년, 다시 시작된 반란6월27일 프랑스 파리 외곽의 낭테르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교통 단속을 피해 달아났던 17세 소년이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날부터 파리 인근을 중심으로 프랑스 곳곳에서 폭력 시위가 발생하고 있다. 프랑스 내무부는 수천 명의 시위 대처 인력을 동원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시도 중이다. 그러나 6월29일 현재까지는 살해된 소년과 관련된 분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교통 검문에 응하지 않자 발포나엘(Nahel M)이라고 불렸던 이 알제리계 프랑스 소년은 교통 검문을 시행 중이던 경찰의 정지 명령에 응하지 않고 차량을 계속 운전하다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5 11: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