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싸안은 5만 부산시민 '국민이 이겼다, 이제 윤석열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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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 '와' '국민이 이겼다' 14일 오후 5시. 부산 전포대로에 세워진 대형 화면으로 본회의 생중계를 가슴 졸이며 지켜본 사람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결과만 기다리던 현장이 일순간 환영 일색 분위기로 변했다. 탄핵소추안 표결 두 시간 전부터 모여든 수만 명의 시민은 서로 얼싸안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12.3 내란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14일 부산 전포대로에서 5만여 명이 참석한 '윤 탄핵체포 부산시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국회 본회의 결과에 눈시울을 붉히는 한 시민의 모습.12.3 내란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14일 부산 전포대로에서 5만여 명이 참석한 '윤 탄핵체포 부산시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14일 오후 5시. 부산 전포대로에 세워진 대형 화면으로 본회의 생중계를 가슴 졸이며 지켜본 사람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결과만 기다리던 현장이 일순간 환영 일색 분위기로 변했다. 탄핵소추안 표결 두 시간 전부터 모여든 수만 명의 시민은 서로 얼싸안으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날 국회는 재적 의원 3분의 2인 찬성 204표로 윤 대통령 탄핵안을 가결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 김호진씨는"이제 해야 할 일은 대통령 체포, 구속"이라며 남은 과제를 강조했다. 아이들의 손을 꼭 잡고 있던 김씨는"2024년에 계엄 사태라니 황당하고 무서웠다. 민주주의 파괴 시도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목소리에 더 힘을 줬다. 친구와 나온 이지우씨도"윤 대통령을 관저에서 편하게 지내게 할 게 아니라 이제는 체포부터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12.3 내란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14일 부산 전포대로에서 5만여 명이 참석한 '윤 탄핵체포 부산시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12.3 내란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14일 부산 전포대로에서 5만여 명이 참석한 '윤 탄핵체포 부산시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사회자의 목소리에는 흥겨움이 묻어났다.

헤드폰을 걸고 '탄핵'이라 적힌 아이돌 응원봉을 든 10·20대부터 유모차를 끌고 나온 30대를 주축으로 가족과 함께한 40·50대, 머리가 희끗희끗한 60·70대 등 각양각색의 시민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다. 이들의 위에는 OOO 노동조합 등 기존의 단체 말고도 '수능 끝난 고3 협회', '8282 마 꺼져라', '전국탈주방지위원회', 'K-장녀협회 부산지부', '개빡친 퀴어' 등의 처음 보는 자체 제작 깃발이 펄럭였다.12.3 내란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14일 부산 전포대로에서 5만여 명이 참석한 '윤 탄핵체포 부산시민대회'가 진행되고 있다.가결 기쁨에도 긴장을 놓지 않은 참석자들은 김 대표의 말처럼"이제 시작"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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