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TBS지부장 선거 경선 치룬다: 전국언론노동조합 TBS지부 4대 지부장 선거가 처음 경선으로 치러진다. 조정훈 현 TBS지부장과 송지연 작가가 출마했다. 선거일은 26일, 개표 및 결과 공고는 27일이다.이번 선거는 앞선 2차례 공고에도 후보가 없어 3차 공고 끝에…
이번 선거는 앞선 2차례 공고에도 후보가 없어 3차 공고 끝에 윤곽이 드러났다. TBS는 2년 연속 서울시 출연금이 대폭 삭감되고 2024년부터는 출연금이 아예 끊기는 ‘TBS 조례 폐지안’ 가결로 사실상 정상운영이 불가능해졌다. TBS 내 1노조인 TBS노동조합과 언론노조 TBS지부는 현재 공동으로 ‘TBS 정상화를 위한 양대노조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상태다.
이어 “직군통합을 만들어낸 것처럼 올해 안에 수평적인 노조 통합을 이뤄내겠다”라며 “현재 양대노조는 많은 연대와 소통으로 충분히 하나가 되는 과정에 들어가 있다. 통합 전까지는 임금협상, 단체협상, 노사협의회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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