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콜라보 '정산금 안 주고 저작권 침해' 소속사와 분쟁
어쿠스틱콜라보 멤버 김승재씨는 연합뉴스에"크게 정산금 미지급, 저작권 침해, 아티스트 이미지 실추 때문에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설명했다.그는"사측에서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 제작비용을 과다하게 산정해 우리에겐 최저시급보다 적은 정산금을 줬다"며"어쿠스틱콜라보의 음원 매출이 약 1억원인데도 1달 정산금은 40만원 수준"이라고 말했다.김씨는 또"회사 임원이 사실상 강제로 곡의 가사를 바꾸고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며"이는 저작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사측은 오히려 김씨와 동료 멤버 모수진씨가 전속계약에서 무단 이탈했다며 현재 맞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대리인은 김씨의 주장 대부분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그는"사측에서 아티스트의 저작권을 침해한 적이 없고 대표가 전 멤버 비난 댓글을 올렸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4부는 전날 사건을 조정에 회부했다.2010년 데뷔한 어쿠스틱콜라보는 '그대와 나, 설레임', '묘해, 너와', '너무 보고싶어'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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