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중기 정책금리 0.3%P 인하올해 성장률 5% 미달 우려에연일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발표대출우대금리 인하 이어질 듯中증시 추가 반등 기대감 고조일각선 '더 많은 재정 필요해'
일각선"더 많은 재정 필요해" ◆ 중국 경기부양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대책 발표 나흘 전인 20일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를 동결하면서 경기부양보다 '은행권 건전성 확보'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금 금리가 떨어지면 자산이 은행권에서 이탈하고, 자칫 금융 불안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년 실업률이 18.8%로 역대 최고에 육박하고, 미국발 '빅컷'으로 침체 징후가 심상치 않자 특단의 조치를 들고 나온 것으로 풀이된다.MLF는 인민은행이 시중은행에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수단으로, 역환매조건부채권과 함께 인민은행이 시중 유동성을 조절할 때 사용하는 정책금리다. 그동안 인민은행은 MLF 금리를 꾸준히 내려 왔다. 2022년 2월 2.95%에서 2.85%로 낮췄고, 그해 9월엔 0.1%포인트를 추가로 인하했다. 2023년에도 7월과 9월 두 차례 금리를 내렸고,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에 2.30%로 0.2%포인트 인하했다.
중국 내부에서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증권보는"MLF 금리 인하는 은행들의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고 LPR과 예금 금리 인하를 유도하는 만큼 안정적인 시장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날 인민은행이 연내 지준율을 추가로 인하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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