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도권 확진자 252명 중 140명은 사랑제일교회 관련 SBS뉴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 신규 환자는 모두 252명인데 이 가운데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140여 명으로 과반을 차지하고 이와 연관돼 교회와 직장 등과 다른 지역으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가운데 검사 중이거나 검사 대기 중인 사람이 다수 남았고 다른 지역에서도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번 주까지는 환자 증가 추이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오늘 0시 기준 교회와 관련해 3천275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568명이 확진됐습니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검사 대기 중인 사람이 129명이고 389명은 연락이 안 되거나 본인이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아니라고 부정해 검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높은 양성률과 함께 확진자 연령대가 높은 점에 대해서도 중대본은 우려했습니다.
김 1총괄조정관은 "격리조치와 역학조사 등의 위반은 우리 사회의 안전과 신뢰를 저해하는 행위인 만큼 고발, 손해배상 청구 등으로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손해배상 청구가 더 적절히 이뤄지도록 관련 법령을 신속하게 보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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