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도 뿔 났다…스칼릿 조핸슨, 목소리 도용 AI 앱에 법적 조치

영화 ‘어벤져스’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 스칼릿 조핸슨(38)이 자신의 사진과 목소리를 인공지능(AI)으로 합성해 무단으로 쓴 앱 제작사에 법적 조치를 취...

미국의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피플 등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리사 AI’라는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 앱이 엑스에 게시한 22초의 분량 광고 영상에 사용됐다.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이 광고에는 조핸슨이 출연한 영화 ‘블랙 위도우’의 한 장면과 함께 조핸슨의 모습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이미지가 등장한다. 이어 그의 목소리를 흉내 낸 AI 음성이 “이 앱으로 아바타와 AI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홍보하는 내용도 담겼다. 이에 대해 조핸슨의 변호사인 케빈 욘은 이 회사의 광고에 출연하기로 한 적이 없다면서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욘은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안을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7월 중순부터 파업 중인 할리우드 배우·방송인 노동조합도 AI 기술 확산으로 이처럼 배우들의 이미지나 목소리가 도용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제작사 측에 관련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TN24 /  🏆 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난 광고 찍은적 없는데”…‘목소리 사진 도용’ 화난 유명 여배우, 무슨일이스칼릿 조핸슨, AI앱에 법적 조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송성훈 칼럼] 尹대통령, 손해나도 기득권에 맞서라목소리 크고 비겁한 기성세대진입장벽 높여 초과이익 노려서민과 청년만 번번이 피해봐말없는 다수를 최우선에 둬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마 들키자 공범 만들어·父 명의 도용'...유아인 공소장에 담긴 내용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 씨의 공소장 내용이 공개됐다.오늘(2일) 다수 매체가 전한 공소장 내용에 따르면, 유아인 씨는 아버지의 주민등록번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핵관’ 이철규 與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컴백…이준석 “역시 노답”與 인재영입위원장에 이철규 의원 “업무 연속성·시간 많지 않은 점 고려” 이준석·김웅 등 비판 목소리 이어져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국회 찾은 서울대 이공계생들 '이런 나라에선 연구 못한다'R&D 예산 대폭 삭감 우려에 민주당 예결위 간사와 간담회... 현장 목소리 반영 요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尹 '약탈적 카카오 반드시 제재 … 은행 독과점 방치 안된다'13개월만에 현장서 회의 … 국민 60명 목소리 직접 들어카카오 아주 낮은 값으로경쟁자 없앤후 시장 독점탄핵 얘기까지 나오지만정치적 유불리 안따질 것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