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가 소속사 어도어에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시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낸 가운데, 어도어 측이 입장을 밝혔다. 13일 어도어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뉴진스가 보냈다는 내용 증명을 아직 받지 못해 답변드릴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뉴진스는 김민지, 하니 팜, 마쉬 다니엘, 강해린, 이혜인 등 멤버 다섯 명의
13일 어도어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뉴진스가 보냈다는 내용 증명을 아직 받지 못해 답변드릴 수 있는 게 없다”라고 말했다.멤버들은 내용증명에서 “이 서신을 받은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말씀드리는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사항을 모두 시정하라”고 요구했다. 멤버들이 시정을 원하는 구체적인 요구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뉴진스는 음악산업리포트 속 ‘뉴아르 워딩으로 며칠을 시달렸는데,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워딩과 관련 “하이브가 ‘뉴 버리고 새로 판 짜면 될 일’이라는 결정을 한 데 대해 뉴진스의 매니지먼트사로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라”라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뉴진스는 “어도어가 시정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할 예정임을 알린다”며 “현재 뉴진스 멤버들의 가족, 친지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뉴진스는 이러한 소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거짓 소문을 퍼뜨려 뉴진스를 음해하는 자들이 있다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지난 4월 ‘경영권 탈취 의혹’으로 촉발된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은 어도어가 지난 8월 27일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고, 김주영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면서 극에 달했다. 뉴진스는 민희진 전 대표의 편에 섰다. 이들이 직접 나서 민희진 전 대표를 복귀시킬 것을 요구한 것이다. 하지만 어도어는 민 전 대표의 대표이사직 복귀가 불과하다고 못 박았고, 민 전 대표는 하이브를 상대로 대표이사 재선임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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