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홍걸 조사 이틀 만에 제명 결정 논란 수습하려 ’초강수’ 뒀지만…평가 냉랭 양정숙, 윤미향 이어 또…당내에서도 '검증 실패' ’윤리감찰단 조사 1호’ 이상직 징계 수위 관심
양정숙, 윤미향 의원에 이어 김홍걸 의원까지 잡음이 계속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의원에 대한 조치에도 고심하고 있습니다.속전속결 결정한 이유로 감찰에 비협조적인 김 의원의 태도를 꼽았지만, 김 의원 측은 즉각 반박했습니다.결국 민주당이 논란 수습을 위해 초강수를 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정의당은 특히, 민주당이 위성정당을 급조하면서 빚어진 결과라며 비례대표 부실 검증 논란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이같은 검증 실패 비판은 민주당 내부에서도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탓에 민주당 윤리감찰단 조사대상 1호인 이상직 의원의 징계 수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 의원은 창업주이자 국회의원으로서 책임을 갖고 국민과 회사 직원들이 납득할 만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은 이스타항공의 문제를 파악하고 있습니다.]민주당 관계자들은 이스타항공 대량 해고 사태가 당의 노동 정책과 정면으로 맞서는 만큼, 앞선 김홍걸 의원 경우보다 징계가 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YTN 송재인[[email protected]]입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日 아사히, 윤미향 사건 거론 '위안부 합의 재평가 필요'2015년 12월에 체결된 한국·일본 위안부 합의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으며, 합의 틀을 살려 피해자를 구제해야 한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8일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날 '위안부 합의 의의를 재평가하는 진전을'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등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사건을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는 인권 문제의 원점으로 돌아가 합의의 재평가와 이행을 추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주문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14년이라더니… 윤미향, 2012년부터 개인계좌로 돈 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홍걸 조사·탈당 거부에…이낙연, 즉각조처 ‘기강 다잡기’18일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받는 김홍걸 의원을 전격 제명한 것은 ‘시간을 끌어도 달라질 게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군복무 특혜 의혹 등으로 어수선해진 당내 분위기를 쇄신할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도 깔려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2014년이라더니… 윤미향, 2012년부터 개인계좌로 돈 받았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日 아사히, 윤미향 사건 거론 '위안부 합의 재평가 필요'2015년 12월에 체결된 한국·일본 위안부 합의를 재평가할 필요가 있으며, 합의 틀을 살려 피해자를 구제해야 한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18일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날 '위안부 합의 의의를 재평가하는 진전을'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 등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 사건을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는 인권 문제의 원점으로 돌아가 합의의 재평가와 이행을 추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주문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미애 장관 관련 ‘소신발언’ 죄? 박용진 의원 ‘곤경’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비판적인 목소리를 낸 뒤 당원과 친여 성향 누리꾼들로부터 거친 항의에 시달리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