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터진 임신부·복부 자상 60대…불안한 ‘병원 뺑뺑이’ 줄이었던 연휴

양수 터진 임신부·복부 자상 60대…불안한 ‘병원 뺑뺑이’ 줄이었던 연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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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이송을 거부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잇따랐다. 정부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은 없었다고 자평했지만, 연이은 진료 거부 소식에 시민들의 불...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이송을 거부하는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례가 잇따랐다. 정부는 연휴 기간 응급의료 공백은 없었다고 자평했지만, 연이은 진료 거부 소식에 시민들의 불안감은 확산되고 있다.

15일에는 광주에서 손가락 절단 환자가 사고 발생 2시간이 지난 뒤 전주 수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16일에도 대전에서 복부에 30㎝ 크기의 자상을 입은 60대 환자가 16곳이 넘는 병원에서 치료를 거부당했다. 이 환자는 사고 발생 4시간이 지나 천안 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성주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는 “이날 오전에도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가 응급의료센터를 찾았지만 의료진 부족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며 “‘아프면 해결 방법이 없다’는 인식이 환자들 사이에 퍼져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날 복지부가 공개한 응급의료 통계를 보면, 연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은 일평균 9781곳으로 당초 정부 예상보다 827개 많았다. 지난해 추석 연휴와 올해 설 연휴보다도 각각 95%, 167% 늘어난 수준이다. 연휴 기간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일평균 2만7505명으로, 지난해 추석, 올해 설에 비해 20% 이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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