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4월 10일 총선까지, 이제 9일 남았습니다. 사전투표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데요. 후보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쯤 되니 공천 잡음 속에 각 당이 제대로 된 검증은 소홀했다는
4월 10일 총선까지, 이제 9일 남았습니다. 사전투표는 이번 주 금요일부터 시작되는데요. 후보들을 둘러싼 각종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쯤 되니 공천 잡음 속에 각 당이 제대로 된 검증은 소홀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딸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수억 원의 물품을 산다는 허위 서류를 금융기관에 냈던 것으로 추가로 파악됐습니다. 양 후보는 편법 대출이지 사기 대출은 아니라고 주장하는데 오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현장 검사를 벌입니다.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대학생 딸 명의로 11억원의 사업자대출을 받는 과정에서, 새마을금고가 먼저 이 방법을 제안했고, 속인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대출 과정에서 양 후보의 딸은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5억원 가량의 물품을 구입했다는 내용의 허위 서류를 낸 것으로 전해집니다.금고측이 편법 대출을 알고 있었는지 등 대출 과정 전반을 들여다본다는 계획입니다.'대장동 변호사', 민주당 양부남 광주 서구을 후보도 과거 20대인 두 아들에게 서울 한남동 재개발 구역 내 단독주택을 증여한 걸로 드러나 '아빠 찬스' 논란으로 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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