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 남윤곤 소장이 28년간 연구한 입시전략, 초·중·고 교육 로드맵을 공유합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통점, 선행 학습, 수시·정시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가 조언을 듣고 아이의 학업 성공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28년차 입시전략전문가에게 듣는 초·중·고 교육 로드맵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 인터뷰 초등학생 때는 자존감 높이고 중학교 선행은 고1 과정까지 고등학교는 수시·정시 전략 따라 학교 선택해야 학군지 이동은 중3 전까지는 결정할 필요 자녀가 언제 학군지 에 들어가고, 선행은 어디까지 하면 좋을지 콕 집어 얘기해주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아이가 문·이과 중 어떤 성향인지, 어떤 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알려주는 사람이 있다면 전국의 많은 부모들의 걱정이 크게 줄 것이다. 그렇게 공부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 성적표를 분석해 수시와 정시 중 어떤 전형이 유리한지, 어느 대학 어떤 과에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높은지 알려준다면 줄을 서서라도 만나고 싶을 테다. 28년째 입시전략을 연구하고 있는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이런 학부모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입시 전문가다.
12월 이맘때만 되면 다짜고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를 내미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지하철 타기가 무서울 정도였다고 한다. 수험생 학부모와 학생들의 간절함을 알기에 남 소장은 가던 길을 멈추고 5초간 성적표를 들여다본 후 대학 3곳을 적어서 돌려줬다. 1년에 전국을 돌며 개최하는 입시 설명회만 약 100건, 설명회에서 만나는 학생과 학부모는 매년 최소 2만명이 넘는다. 유튜브가 발달하기 전에는 대입 설명회가 열린 잠실체육관에 한꺼번에 1만2000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선행은 어디까지 하는 게 좋은지, 학군지에는 꼭 들어가야 하는지, 초·중·고교별 학습 전략은 어떻게 달라야 하는지 지난 24일 서초메가스터디학원에서 만난 남 소장에게 물었다. - 최상위권 학생들의 진학 지도를 많이 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공통된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 ▶ 어렸을 때부터 과목별로 체력을 많이 만들어 놓았다. 그 체력을 초등학생 때부터 만들었는지, 중·고등학생 때 만들었는지는 각양각색이다. 개념이나 학업 능력을 완성시켜 고등학교 3학년까지 올라온 학생들을 최상위권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이 친구들은 욕심이 있다. 공부 범위가 1부터 10까지라고 하면 끝냈다고 만족하지 않고 정말 끝냈는지 확인한다. 학원을 많이 다닌다고 성적이 올라오지는 않는다. 본인한테 체화시켰는지 아닌지가 중요하다. 어렸을 때는 학원 많이 다니는 게 의미가 있을 수도 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는 범위가 많지 않고 깊이도 얕아 기본개념을 닦기 위해 학원에서 무한 반복을 시키고 학생들에게 체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때 너무 욕심을 내서 선행을 계속하면 양적 팽창이 돼 체화되기가 쉽지 않다. 너무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그때그때 충실하는 게 최상위권의 기본이다. - 최상위권 학생들은 아빠와 관계가 좋거나, 가족이 화목하다고 하는데 실제 교육 현장에선 어떤지 궁금하다. ▶ 아무래도 그렇다. 성장기 때는 본인의 고민이 없어야 학업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다는 건 정서적으로는 불안정한 면이 없는 것이다. 여기서 친구 관계만 안정되면 정서적으로 굉장히 안정된 상태가 된다. 그래야 공부할 때 동기부여가 되고 추진력이 생긴다. 부모님이 계속 싸우면 고민을 안고 가야 하다 보니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저해된다. 그런 환경에서도 공부를 잘하는 아이들은 정말 극소수다. - 전국을 돌며 입시 설명회를 하고 있다. 지역마다 분위기가 다른가. ▶ 대구와 광주가 적극적인데 교육열이 높아서 그런 것 같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스스럼 없이 질문하는 분위기다. - 초등학생 때부터 중·고등학교 과정을 선행 학습한다. 미리 공부하는 게 좋은 대학 가는 데 유리한가. ▶ 중·고등학교 정규과정을 밟아나갈 때 바로 앞에 있는 것을 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일부 자율형 사립고등학교나 특수목적고등학교에 갈 때나 중학교 내신성적이 반영되지, 일반 고등학교는 중학교 성적이 반영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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