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은 4년5개월 만에 열린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결과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 민낯을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한·중·일 정...
야권은 4년5개월 만에 열린 한·중·일 3국 정상회의 결과를 두고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 민낯을 확인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3국 국민 건강권에 위협을 줄 수 있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문제에 대해 아무런 논의가 없었다는 점은 심히 유감스럽다”며 “중·일 간에는 논의가 되었으나, 한·일 간에는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윤석열 정부 대일외교의 지향을 똑똑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야권은 특히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에서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한·일 외교 관계와 별개의 사안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 발언에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그는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이 맞는가”라며 “후쿠시마 오염수도 받아들이고, 독도도 내줄 기세고, 일본에 가서 설설 기더니 이제는 라인야후 문제도 봉합했다. 국민은 이제 대통령을 더는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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