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40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얼(M)세대의 수도권 거주 비율이 약 55%로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대는 10명 중 6명꼴로 개인정보 유출에 불안을 느꼈으며 기성세대보다 환경 문제에 대해 민감하지만, 실제 이를 위한 노력은 적었다. 통계청은 25일 발간한 ‘통계플러스 봄호’에서 이같은 내용의 ‘세대별 사회안전 및 환경의식’을 발표
25~40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얼세대의 수도권 거주 비율이 약 55%로 전 세대를 통틀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세대는 10명 중 6명꼴로 개인정보 유출에 불안을 느꼈으며 기성세대보다 환경 문제에 대해 민감하지만, 실제 이를 위한 노력은 적었다.2020년 11월 1일 기준 각 세대별로 보면 M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는 총 1629만9000명으로 총인구의 32.5%를 차지했다.세대별 수도권 거주 비중을 보면 M세대는 54.9%, Z세대는 50.2%였다. MZ세대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사는 셈이다.종사상 지위를 보면 임금근로자 비중은 Z세대가 94.
3%로 가장 높았다. M세대가 85.1%, X세대가 75.5%, 베이비붐세대가 61.8%, 시니어세대가 55.2%로 연령대가 높을수록 임금근로자 비중이 줄었다.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M세대는 59.6%가 불안하다고 느꼈다. 이는 Z세대, X세대, 베이비붐세대, 시니어세대 등 다른 세대보다 높은 수치다.기후변화에 대한 불안감을 묻는 말에 M세대의 47.8%가 불안하다고 답해 X세대 다음으로 높았다. 베이비붐세대는 46.1%, Z세대는 42.6%, 시니어세대는 38.0%가 불안하다고 답했다.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비율도 베이비붐세대, 시니어세대, X세대, M세대, Z세대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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