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국 사업 자회사 유상감자 발표 재무적 투자자 차익 실현 목적 IPO 가능성 줄었음에도 불구 “감자 재원 마련 방안 불확실”
“감자 재원 마련 방안 불확실”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의 유상감자를 발표한 코스맥스 주가가 21일 큰 변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알짜 자회사의 상장이라는 악재가 사라진 셈이라 주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으나 유상감자 재원 조달 방안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코스맥스는 자회사 코스맥스이스트가 유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코스맥스이스트의 ‘일부 주주’가 보유한 보통주 324만9730주를 없애 이 회사의 보통주를 3334만8327주에서 3009만8597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증권가에서는 일부 주주가 2019년에 코스맥스이스트에 투자한 SV인베스트먼트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SV인베스트먼트는 코스맥스이스트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주가에 큰 변화가 없었던 이유로는 아직 코스맥스가 어떤 방식으로 재무적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돌려줄 지 밝히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상감자 대금의 규모는 미확정이나 투자금과 투자 기간 등을 유추해보면 1000억원 내외 규모로 파악한다”며 “2분기 코스맥스는 연결기준 4500억원의 순부채 구조”라고 말했다. 이어 “대금 확보는 여러 방식으로 고려될 수 있으며 차입을 활용하거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지급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재무적 투자자 확보를 찾는 방법도 배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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