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교차로에서 우회전 차량이 일시 정지할 수 있도록 신호 체계가 개편된다. 지난해 7월부터 운전자에게 부과된 ‘우회전 시 일단 멈춤’ 의무를 신호 체계에 반영한 것으로, 우회전 신호등을 추가해 빨간불에는 우회전하지 못하게 한다.
새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운전자는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우회전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녹색화살표 신호에만 우회전할 수 있다.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는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반드시 일시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한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 8개 시·도경찰청 내 15개소에 우회전 신호등을 시범 운영했다. 경찰청은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보행자 안전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울산 새터삼거리의 경우 우회전 신호등 설치 전 차량신호가 적색일 때 일시정지를 하는 ‘일시정지 준수율’이 야간에 8.5%에 불과했지만 신호등 설치 이후엔 ‘신호등 신호준수율’이 98.7%로 증가했다. 경찰청은 “다만 우회전 신호 시에만 우회전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량 정체가 발생할 수 있어 우회전 전용차로 여부, 신호운영 등 종합적인 검토를 통한 설치·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경찰청 관계자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되면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 신호를 준수하지 않는 경우나,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되지 않은 곳에서 적색 신호 시 일시정지하지 않고 우회전하는 경우에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신호위반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엔 차터스쿨…‘지역 명문고’로 고교서열화 나선 이주호정부가 미국 ‘차터스쿨’(정부 예산을 받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공립학교)을 본 뜬 한국판 차터스쿨인 ‘협약형 공립고’(가칭)를 내년부터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범운영할 예정입니다. 🔽 `명문대 가는 통로' 우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단독] 국회, 시행령 통치·과도한 규제 입법 예방 나선다국회가 역대 정권마다 반복돼온 시행령 통치와 과도한 규제 입법을 손보기 위한 조치에 나섰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두관 의원, '빌라왕 전세사기' 막는 법안 제출김두관 의원, '빌라왕 전세사기' 막는 법안 제출 김두관_의원 표준임대료 주택임대차보호법 빌라왕_전세사기 윤성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주시, 17일부터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원주시, 17일부터 아동급식카드 온라인 결제 시스템 도입 원주시 김남권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