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20년 넘게 미제사건이던 대전 권총 은행강도 살인 ...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이 판단을 잘못했다며 나머지 공범에게도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대전고등법원은 원심을 파기하고 형량을 높여 이 사건의 공범 이정학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강도살인죄의 경우 법정형이 사형과 무기징역뿐이고, 감경한다면 징역 7년에서 15년 사이에서 선고해야 하는데, 원심에서 형량을 잘못 선택했다는 겁니다.
1심에서 먼저 무기징역이 선고된 공범 이승만의 항소는 기각했습니다.이들은 범행 이후 20년 넘게 붙잡히지 않았지만, 한 불법 게임장에서 발견된 담배꽁초 DNA가 범행 때 확보된 DNA와 일치한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지난해 검거됐습니다.이 사건도 장기 미제사건이었는데 '권총 강도' 공범 이승만의 폭로로 백 경사의 권총이 발견되면서 경찰이 이정학 단독 범행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전화] 02-398-8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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