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공적인 자리에서 사적인 대화 나눈다는 것 자체가 적절하지를 못하고요.' 안철수 김은혜 대통령실
오늘 1부는 예고드린대로 국민의힘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 만나겠습니다. 현안이 참 많네요. 현안들 하나하나 짚어보죠. 안철수 의원님 나와계십니까?◇ 김현정> 마침 어제가 윤석열 대통령 취임 6개월 되는 날이었는데.◆ 안철수> 아닙니다. 제가 학교 교수 출신이라서 그런데요. 어떻게 보면 중간고사, 중간고사가 아마 저는 총선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정말 그동안에 공부를 열심히 하고 성과가 좋다면 중간고사 성적이 좋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굉장히 나쁜 성적 받을 수 있겠죠. 그러니까 이제 막 학기가 시작된 것이니까 정말로 이제는 열심히 해야 된다 그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안철수>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임기 2년차니까 중간고사라고 표현하는 게 적절하지 않을까 싶은 게 교수 출신으로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안철수> 6개월 만에, 그러니까 학기 초에 학점 매기는 교수는 없죠.◆ 안철수> 네.◇ 김현정> 그때는 꼭 답주시고요.
사실은 우리 사회에 전체적으로 안전 불감증이 원인이 돼서 이것이 이번에 불행하게 이렇게 대형사고로 나타나긴 했습니다마는 결국 경찰의 책임이 저는 제일 크다고 보는 입장인데요.◆ 안철수> 경찰 지휘부의 책임도 크죠. 사실은 보시면 코로나 직후 아닙니까?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후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건 사실은 충분히 예측 가능했었고요. 그다음에 또 우리가 이미 들었습니다마는 112 신고에 대해서 대응도 신속하게 하지 않았고 보고 시스템들도 엉망이고 어떻게 사실은 용산경찰서장부터 해서 용산까지 올라가야 되는데 이번에는 순서가 거꾸로였지 않습니까?◆ 안철수> 제일 먼저 보고를 받은 분이 대통령이시고 그다음이 이런 건 국가 시스템으로 정말 부끄러운 민낯을 보였다, 저는 그렇게도 생각을 하고요.◆ 안철수> 네,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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