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봉사단체에서 직장 감염으로 번진 '누리나눔터' 관련 감염자도 1명이 늘어 모두 21명이 됐습니다.
소규모 감염이 잇따르면서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이틀째 50명대를 기록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도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도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내 환자 수는 모두 50명이다. 누적 환자 수도 3792명이 됐다. 방문판매·산악모임·직장 발 감염 이어져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모두 부천시의 한 방문판매업체를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확진자는 서울 서대문구 106번 확진자로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서대문구 확진자를 포함, 현재까지 관련된 확진자만 모두 7명이다.수도권의 한 온라인 산악카페 모임과 관련해서도 지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서울과 경기도 등에서 잇따라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수원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가 답이다'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와 관련된 확진자도 평택에서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만 123명이 됐다. 농촌봉사를 다녀왔던 광명시 봉사단체에서 직장 감염으로 번진 '누리나눔터' 관련 감염자도 1명이 늘어서 모두 21명이 됐다. 성남시의 한 섬유회사와 관련된 코로나19도 N차 감염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이 섬유회사 직원과 같은 고시원을 이용하는 70대 남성과 이 회사에 다니는 직원의 딸과 접촉한 10대도 감염되는 등 모두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병상 가동률 다시 70%로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아 '미분류'된 환자 비중은 10명로 여전히 방역 대응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사망자도 2명이 나와 도내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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