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8년 만의 올림픽 첫날 ‘냉온탕’… “아직 3일 남아, 안 무너지는 것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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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 1라운드 첫 3개 홀 연속 버디 후 타수 못줄여 1오버파 72타, 중간 순위 공동 47위 “이것이 골프, 남은 사흘 좋은 스코어” 다짐

“이것이 골프, 남은 사흘 좋은 스코어” 다짐 8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선 안병훈이 2024 파리올림픽 골프 1라운드에서 냉온탕을 오갔다. 초반 3개 홀 연속 버디로 기세를 높였지만 중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오버파로 출발했다.

안병훈은 2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내셔널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골프 남자부 1라운드에서 1오버파 72타로 중간 순위 공동 47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에 올라있는 마쓰야마 히데키와는 9타 차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던 안병훈은 8년 만에 나선 올림픽이었다.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1번홀에 선 안병훈은 이 홀부터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하면서 기세를 높였다. 그러나 4번홀에서 그린 주변 플레이가 난조를 보이면서 보기를 적어내고서부터 흔들렸다. 7개 홀 연속 타수를 지키던 안병훈은 12·13번홀 연속 보기로 더 흔들렸다. 18번홀 티샷을 한 뒤, 골프장 내 기상 문제로 30여분 중단되는 상황도 겪은 안병훈은 벙커에서 시도한 두 번째 샷이 물에 빠져 1벌타를 받았고, 보기로 홀아웃하면서 오버파로 경기를 마쳤다.

안병훈은 “처음 3개 홀은 감이 괜찮았다. 그런데 중간에 바람이 불고 샷 감도 조금 안 좋았다보니 타수를 잃었다. 4번홀 이후에는 버디 찬스가 1~2개밖에 안 나올 정도로 힘들었다”면서도 “이 정도면 선방한 편이다. 아직 3일이 남았다. 남은 기간 좋은 타수를 기록하면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훈은 “초반 버디를 많이 넣고 후반에 보기가 많아질 수 있는 것이 골프”라면서 “첫날 첫 3개 홀에서 버디를 했다면 둘째 날 3개 홀에서는 버디가 나올 수 있다. 하루에 8언더파를 기록할 수 있고, 6타를 줄일 수 있는 게 골프”라면서 “여기서 중요한 건 하루 이틀 안 맞는다고 안 무너지는 것이다. 남은 사흘 동안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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