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언쟁 충돌은 없었지만 무력? 충돌은 있었습니다.\r이준석 배현진 악수 갈등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의 갈등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지난 3번의 최고위원회의에서 부딪힌 바 있는 두 사람은 23일 열린 최고위에서도 여전한 모습이다.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 권성동 원내대표, 이준석 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경록 기자
배 최고위원은 이날 먼저 회의장에 들어와 앉아 있었다. 이 대표가 회의장으로 들어오자 배 최고위원은 다가가 악수를 건넸다. 하지만 이 대표는 배 최고위원의 얼굴도 쳐다보지 않은 채 손을 뿌리쳤다. 이에 배 최고위원은 자신의 악수를 거부하고 지나가는 이 대표의 손목을 잡으며 두 사람의 '불편한' 인사는 끝이 나는듯했다.이준석 대표의 어깨를 손으로 치고 있는 배현진 최고위원. 사진으로 보면 어깨에 손을 얹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론 다소 힘이 실린 행동이었다. 김경록 기자 배 최고위원은 뒤이어 들어오던 권성동 원내대표 등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로 향했다. 이때 배 최고위원은 자리에 앉아있던 이 대표의 어깨를 다소 강하게 한 대 쳤고 이 대표는 당황한듯한 웃음을 보였다. 자신의 악수를 계속 거부하는 이 대표에게 보인 감정표현으로 풀이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일 최고위에서 보였던 언쟁과 같은 충돌은 없었다.공식 석상에서 계속된 두 사람의 갈등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다음 최고위에선 어떤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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