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한양·현대, 잠실주공5 재건축 추진 단지 연일 최고가
재건축 추진 단지 연일 최고가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자치구가 늘었다. 대출 규제로 움츠러든 매수 심리가 탄핵 정국 혼란으로 더욱 얼어붙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서울 전체적으론 아파트값이 소폭 올랐다. 강남구 압구정, 송파구 잠실 등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여전히 신고가 거래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강남3구는 여전히 서울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보인다. 강남구와 서초구는 모두 0.07% 오르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은 “강남구에선 재건축 추진 단지가 몰린 개포·압구정동 위주로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압구정에선 연일 신고가가 터지는 상황이다. 송파구도 전주 대비 0.02% 올랐다. 특히 잠실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잠실주공5단지 전용 82㎡는 지난 11일 34억 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단지 전용 76㎡는 지난달 26일 29억 8700만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찍기도 했다. 1978년 지어진 단지라 전용 76㎡가 국민평형으로 여겨지는 34평 규모다. 잠실주공5단지 국민평형이 조만간 30억원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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