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름 물은 원희룡, '사탕발림' 저격한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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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토론] "계양이 대한민국, 반드시 정권 심판해야" vs. "반성할 것 많지만, 정신차리고 일할 것"

4.10 총선 최대 관심지역인 인천광역시 계양구을의 첫 TV토론이 열렸다. 마침내 맞붙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의 신경전도 어마어마했다. 이 후보는 정권심판의 출발점이 계양을이 되어야 한다고 호소했고, 원 후보는 지역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선공은 원희룡 후보였다. 그의 주된 초식은 '지난 2년간 뭘했나'였다. 원 후보는 첫번째 공통질문인 저출생 대책부터"계양을의 출생률이 가장 낮고, 우리 아이들의 교육지원이 잘 안 되기 때문에 빠져나가는 현상이 아주 뚜렷이 있다"며"지난 2년 간 어떤 일을 했는지 시간 충분히 드릴 테니까 설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계양테크노밸리 사업, 지하철 9호선 연장 등 지역현안을 두고도 같은 공격을 되풀이하는 한편 '국토교통부 장관 출신'의 이점을 알리는 데에 주력했다.

원 후보는 특히 교통망 확충과 관련해서"지난 2년 내내 국토부 장관 업무였는데 저와 협의한 적은 없다. 어디 가서 누구랑 협의한 건가"라고 물었다. 그는 이 후보가"지역테크노밸리는 LH, GTX는 국토부 차관하고 했다. 유동수 의원과 만나 협의한 기억이 있다"고 답하자"추진사항은 장관이 모두 보고받게 돼있는데 3기 신도시나 철도는 국토부 장관이나 LH사장과 유동수 의원이든, 이재명 후보든 협의한 바가 없다"고 받아쳤다.이재명 후보 :"유동수 의원실에서 같이 만났다."두 사람의 설전이 계속되자 결국 사회자가"공통질문과 관계 없는 얘기가 나온다"며 끼어들었다. 하지만 원 후보는 이후에도" LH를 만나보지 않은 것 같다. 아까 자꾸 허위사실 얘기하니까 '나중에 확인해서 말하겠다'고 후퇴한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국토부 장관 출신 여당 후보'임을 내세워 SOC 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다는 원 후보 주장의 허점을 계속 짚었다. 그는"2025년까지 지하철 9호선을 착공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데 행정절차상, 법률상 착공 가능한가"라며"불가능하니까 '착공' 주장했다가 '착공 추진'으로 바꾼 것 같다"고 지적했다. 또"계양 발전은 여러 가지로 막혀 있다"며"장관 시절 계양을 위해 하나라도 연구해본 게 있는지, 아니면 아무 관심 없다가 갑자기 온 건지 궁금하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재명 후보 :" 사업성 확보를 위해서 재정으로 해주겠다는 것은 좋다. 그런 거야말로 사탕발림 아닌가. 돈으로 뭘 하면 안 된다면서도 끊임없이 재개발에 돈 대주겠다고 하는데 정부가 재정이 부족해서 서민 지원예산, R&D예산도 깎는데 무슨 재개발 지원을 할 수 있겠나."이 후보는 마무리발언에서"총선은 국회의원, 계양지역을 대표해서 대통령의 국정을 감시하고 입법하고 국가의 살림을 챙기는 바로 그 사람을 뽑는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그는"대통령이 잘못했으면 심판해야 한다"며"이 상태를 방치하면 전 나라가 거덜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원희룡 후보가 국회로 되돌아가면 국민의힘이 힘을 받게 된다. 현 정권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며"계양이 곧 대한민국이다. 이번 선거 반드시 이 정권을 심판해서 정신 번쩍 들게 해야 한다"고 했다.

원 후보는"윤석열 정부 비판 좋다. 반성해야 될 것 많다"며 '정권심판' 민심을 부정하진 않았다. 다만"'3년도 길다. 빨리 탄핵으로 끌어내리자' 이러는데 그러면 경제가 더 어려워진다"며"이번 총선은 정부 견제도 해야되지만 정부가 정신차리도록 하되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서 산적한 문제를 정부가 일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25년간 정체돼있는 계양발전에 발동을 걸어야 된다"며"저 원희룡은 경험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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