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해댔습니다.\r고용부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 2020년 3월 울산의 한 사업장 노조 간부가 조합비를 도박과 유흥비로 탕진한 혐의로 적발됐다. 노조 계좌를 개인 계좌 5개로 변경해 무단으로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렇게 쓴 돈이 7500만원에 달했다. 이 노조 간부는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 2019년 경북의 한 사업장에선 매일 진풍경이 벌어졌다. 사업주가 출·퇴근하는 시간마다 과장 이상 간부들이 모두 일손을 놓고 회사 출입문에 도열했다. 드라마 '대행사'에서 사주 일가의 딸이 첫 출근할 때 임원과 직원들이 문 앞에 도열해 인사하는 것과 같은 광경이다. 이 사업주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욕설과 폭언을 해댔다. 관할 노동청이 근로감독을 실시해 법적 조치를 했다. 고용부 관계자는"대부분의 부당한 행위는 사업장 내 또는 노조 내부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지고, 직원 또는 조합원이 불이익을 우려하는 탓에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온라인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대·고려대생 '공정하다는 착각' 빌릴 때…연세대는 달랐다 | 중앙일보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학생들이 지난해에 많이 읽은 책은 무엇일까요.\r대학생 베스트셀러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암 발생 2위인데, 뒤늦게 알아챈다…요리할 때 환기 절실한 이유 | 중앙일보무심코 지나친 이상 증상이 알고 보면 내 몸이 보내는 심각한 신호일지 모릅니다.\r한국인 암 건강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법원, 정원영 전 시정연구원장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 기각법원, 정원영 전 시정연구원장 해임처분 집행정지 신청 기각 용인시민신문 용인시민신문 임영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첫차 15분 당겨진 146번 버스…그만큼 늘어난 '공짜 노동'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아침에 직원들 출근하기 전까지 청소 끝내려면 6시에 시작해서는 어림도 없지. 그러니까 맨날 방방 뛰어다니면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16세 소녀에 술·혼욕 강요'…넷플릭스가 놓친 일본 마이코의 비극 | 중앙일보실제 마이코 출신인 한 여성이 자신의 경험을 트위터에 공개하면서 파문이 일기도 했습니다.\r마이코 마이코네행복한밥상 넷플릭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비싸다' 별점테러 손님에…'성공하면 평생 무료' 게임 제안한 사장 | 중앙일보'우리가 게임 하나를 제안하는데 성공하면 평생 무료 피자를 약속한다'\r아르헨티나 피자 사장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