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교육경비 삭감 논란에 시장 편든 충남도지사 김태흠_충남도지사 아산시의회 교육경비_예산 박경귀_아산시장 김희영_아산시의장 백윤미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지난 2일 아산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언론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박경귀 아산시장의 교육경비 예산 문제점 지적에 대해 시장으로서 100% 정당한 지적이라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단지 절차적으로 좀 더 매끄럽게 진행했으면 좋았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태흠 도지사는"충남도 학생들의 무상급식 사업에 대략 2800억 정도가 소요되는데 충남도와 충남교육청이 50:50으로 사업비를 부담한다. 그래서 충남도는 1400억 원 부담했는데 실질적으로 나중에 알아보니 충남도 교육청은 인건비 1200억을 국가에서 지원받아 실질적으로 200억 원밖에 부담을 안했다"며"불합리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던 중 김희영 아산시의장이 천막농성을 중단하자 우여곡절 끝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천막농성을 이어갔다. 이에 아산시가 지난 5월12일 교육지원 사업 예산 10여억 원 감액 편성해 제출하자 아산시의회는 추경안 심사 거부로 맞섰고 지난 5월 19일에는 다시 김희영 아산시의장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박경귀 시장은"소수 특정 학교 특정 학생에게 편중돼 지원해 온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자 하는 시장의 노력에 협조를 못해 줄망정, 불과 10여억 원 감액했다고 3740여억 원 규모의 전체 추경 심사를 거부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한 뒤 "공정과 형평의 원칙을 지키고, 민주당 의원들이 걱정한 부분을 반영해 조정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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