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윤희신 당선인은 태안군수 선거에서 58.07%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강철민(68) 후보(41.92%)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민선 9기 태안군정을 이끌게 됐다. 윤 당선인은 민선 1~2기 태안군수를 지낸 고(故) 윤형상 전 군수(2022년 작고)의 아들이다. 1991년 신민주연합당 후보로 충남도의원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지만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1998년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윤희신 충남 태안군수 당선인 6·3지방선거를 통해 충남에서 대를 이은 군수가 탄생했다. 국민의힘 윤희신 태안군수 당선인 얘기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윤희신 당선인은 태안군수 선거에서 58.07%의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민선 9기 태안군정을 이끌게 됐다.
윤 당선인은 민선 1~2기 태안군수를 지낸 고 윤형상 전 군수의 아들이다. 부친은 민선 1~2기 윤형상 전 태안군수 태안이 고향인 윤 전 군수는 1986년 출범한 서산군 서부지역 개발협의회의 부회장, 1988년 태안 복군 추진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을 맡아 일제강점기인 1914년 서산군에 흡수됐던 태안군 복군 운동을 주도했다. 1991년 신민주연합당 후보로 충남도의원에 도전했다 고배를 마셨지만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자유민주연합 후보로 태안군수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고, 1998년 지방선거를 통해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다 이루려는 욕심은 안 된다’는 소신에 따라 7년간의 군수를 마지막으로 정치인의 삶을 마무리했다. 윤희신 충남 태안군수 당선인 윤희신 당선인은 대학에 다니던 1991년 충남도의원 선거 때부터 아버지를 도왔다고 한다. 1995년 태안군수 선거 때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와 아버지 당선을 위해 백방으로 뛰었다. 윤 당선인은 이후 계속 고향에서 사회활동을 하며 정치에 대한 꿈을 쌓아갔다. 2014년과 2018년 충남도의원에 도전했다 실패했던 그는 국힘 성일종 보좌관을 거친 뒤 2022년 지방선거를 통해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윤 당선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찌감치 태안군수 출마를 선언한 뒤 경쟁자들의 양보를 이끌어내면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윤 당선인"아버지 뜻있어 태안 발전시킬 것" 윤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주민들께서 도덕성과 예의를 중시하고 모두에게 따뜻했던 아버지를 많이 기억해주셨다”며 ”아버지께서 태안의 주춧돌을 놓으셨다면 저는 침체한 태안을 다시 발전시킬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께서는 반드시 태안을 바꿔야 한다는 절박함에 저를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며 “군림하는 행정이 아니라 섬기는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태안의 한 주민은 “태안이 고향인 사람 가운데 윤형상 전 군수를 기억하지 못하는 주민은 거의 없을 정도로 깊은 인상을 남긴 분”이라며 “윤희신 당선인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태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군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태안=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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